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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스포츠단 마다솜 프로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000만원 규모의 KLPGA 주요 대회로써 올해도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합을 펼쳤다. 마다솜 프로는 1라운드에서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초반부터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선 버디 4개를 더해 공동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타를 줄이는 등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2020년 KLPGA에 입회한 마다솜 프로는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또 한 번 챔피언이 되어 KLPGA 차세대 여왕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마다솜은 우승을 거둔 뒤 “전체적으로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 정확도가 높았던 것같다. 우승 욕심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에 집중했다”고 말하며 “이만득 회장님과 삼천리그룹 임직원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오늘도 힘을 낼 수 있었다. 27일이 생일이었는데 가장 큰 생일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우승 직후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이 다함께 마다솜 프로의 우승을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다솜 프로는 팬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작년 12월 경기도 및 인천시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는 이번에도 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갤러리에 참여하는 등 골프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7월 고지우, 9월 유현조, 마다솜 프로가 우승하는 등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천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삼천리그룹은 나눔 상생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삼천리 스포츠단’, ‘삼천리 아카데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천리 스포츠단 마다솜과 삼천리그룹 임직원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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