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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고지우 프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 선보이며 KLPGA 첫 우승 쾌거 2023.07.02

삼천리그룹 소속 프로골퍼 고지우(20)가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2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장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시원시원한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필드를 누빈 고지우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정규투어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선보였다.

 

2라운드를 6위로 마무리한 고지우 프로는 마지막 날 엄청난 집중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고지우 프로는 2021년 KLPGA 입회 후 그 해 점프투어 준우승 1회를 시작으로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등 드림투어 준우승 3회로 2022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선수다. 정규투어 입성 후에는 평균 버디수 2위를 기록했고 '버디폭격기'로 불리며 신인왕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올해 4월에 열린 부산·경남 지역 최대 여자 골프 축제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의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해 차세대 KLPGA를 이끌어 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고지우 프로는 2살 터울 자매인 동생 고지원 프로와 함께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고지우 프로는 이번 우승 후에도 "제 우승이 동생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고 동생을 믿는다"며 영원한 선의의 경쟁자인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두 자매는 2023년부터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운영하는 삼천리 스포츠단에 합류했다. 삼천리는 2015년부터 3년간 KLPGA 정규 대회인 '삼천리 Together Open'을 개최해 스타플레이어를 우승자로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삼천리 스포츠단은 올해 고지우, 고지원 자매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 김해림과 함께 최가빈, 마다솜, 박도영, 정지현 등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신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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