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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6월 1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본 인증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하여 수여되고 있다. 심사기준은 ▲ 체험처의 성격과 의지 ▲ 체험처의 환경과 안전 ▲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총 3개 영역이며, 삼천리는 3차에 걸친 인증심사에서 모든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소를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개방하여 실제 도시가스 산업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하는 '미리내일학교'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소에 마련된 다양한 실습장에서 도시가스 공급체계, 안전관리, 연구개발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도시가스 업계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한창 자신의 꿈을 찾는 시기의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로고>

<삼천리 직원이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중학생들에게 도시가스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천리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기념사진>